렌트 구할때

광역 토론토의 집값이 최근 주춤하거나 최고점을 찍은 4월달에 비해 내리고는 있는데, 렌트비는 오히려 계속 오르고 있는거 같습니다.

너무 오른 집 값때문에 집 장만을 포기하고 렌트를 계속 유지하시는 분들이 많고, 또 투자용으로 콘도를 매입한 후 매입 부동산 투자금이 올라가면 콘도의 오너는 타산을 맞추기 위해서 렌트비를 올리게 됩니다. 그러다 보니 다운타운 인기지역의 경우 집 주인의 asking price에 웃돈을 얹어 복수 오퍼 경쟁을 하는 상황도 있습니다. 이럴 때일수록 꼼꼼하고 성실한 매물 검색과 발빠른 대처가 요구됩니다.

현재(7월 초)는 더군다나 렌트 턴오버의 시기라 나오는 매물도 많지만 수요도 많기때문에 인기 매물의 경우는 시장에 머무는 시간이 짧습니다. 여전히 멀티 오퍼도 보이구요.

한국과는 다르게 여기서는 부동산 매입시 중개수수료(commission)를 내는 측이 집주인이듯이 렌트의 경우에도 집주인(landlord)이 중개수수료를 내게 됩니다.

키지지(Kijiji)같은 여러 인터넷 사이트나 신문같은 매체에 집주인이 직접 올린 광고를 통해 중개인없이 임차인(tenant) 스스로 렌트를 구할 수 있습니다. 또한 임대전용 아파트(rental apartment)일 경우는 아파트 안에 상주하는 아파트 매니저를 통해 직접 계약할 수 있습니다.

가끔 예산이 모자라는 렌트 고객분들께는 임대아파트를 알아보시라고 권해드립니다. 임대 아파트의 경우는 건물 바로 앞에 렌트 광고판이 세워져 있고, 문의 정보가 있습니다. 직접 연락을 취하셔서 해당 아파트 매니저와 계약을 하시면 됩니다.

한국에서도 월세가 점점 늘어나고 있습니다. 여기서는 큰 디파짓을 한번에 지불하는 개념이 없기 때문에 장기렌트같은 특수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전세확정일자같은 것도 없습니다.

한국에서는 월세의 경우라도 거의 일년치의 월세, 혹은 그 이상의 보증금을 냅니다. 그러나 여기서는 기본이 두달 렌트비이고, 법적으로는
두 달치 이상의 보증금을 요구할 수 없게 되어있습니다. 그러나 여기서 수입이 없고, 신용점수를 받을 수 없을 경우는 그 이상의 보증금을
세입자가 먼저 제시를 하기도 합니다. 

중개인을 통하든 임차인이 직접 렌트를 구하든 여기서 렌트계약 기간은 일반적으로 1년이 미니멈입니다. 일단 1년의 임대계약을 맺은 후 그 기간전에는 계약을 해지 할 수가 없습니다. 정 불가피한 상황일 경우 집주인의 허가를 받아 서블릿(sublet:임차인에 의한 재임대)을 하게 되는데, 원래의 계약기간 동안은 월세 지불 등 모든 것이 원 임차인의 책임이므로 유의해야 합니다.

렌트 신청시에 공통적으로 요구되어 지는 것들은 다음과 같습니다.

* 두 달치의 디파짓(첫달과 마지막 달의 렌트비)을 bank draft나 certified check으로 끊어 렌트 오퍼 수락시 바로 건넵니다.
* 임대인이 만족할 만한 임차인의 신용평가 리포트(몇몇 신용평가기관에서 25불 안팍이면 발행받을 수 있습니다)
* 임차인의 고용정보(employment letter, pay stub, 직장 상사의 reference letter 등)
* 임차인의 신용정보가 만족스럽지 않을 경우 임차인의 보증인(guarantor나 co-signer)의 보증, 아니면 여섯달치 이상의 디 파짓(집주인과 세입자의 여건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바이어의 아이디와 계약금만 내면 일단 계약이 성사되는 매매와는 달리 오히려 렌트시에 더 많은 서류와 과정을 거친다고 볼 수 있습니다.

한국의 임대차 보호법과 같은 것이 여기서는 “Residential Tenancy Acts”입니다. 여러가지 점에서 임차인에게 아주 유리하게 되어있지만 이에 대해 잘 모르기도 하고, 언어문제까지 더붙여져서 임차인으로서 불이익을 당하는 경우가 자주 있습니다.

1년의 계약 기간을 마치고 이사나갈 계획이 있을 경우 반드시 계약 만료 2개월전에 문서로 notice를 해야하고, 별다른 의사표시 없이 계약기간이 지나면 자동적으로 month-to-month로 넘어가게 됩니다. 이때 중요한 점은, 계약 기간이 끝났다고 해도 집주인이 특정한 상황(집주인이나 그 직계가족이 들어와서 살게되는 경우에만)을 제외하곤 별 문제가 없었던 세입자를 법적으로는 어떤 식으로든 내 보낼 수가 없습니다. 단, 집주인과 관계가 좋았고, 집주인의 사정을 이해한 후 이사를 수락했을 경우 이사비용 정도는 받아야 합니다.

토론토 공인중개사들이 렌트 매물을 검색하는 통로는 하나입니다. 혹시 다른 중개인은 또 다른 매물들을 더 가지고 있지 않을까 하는 기대로 여기저기 문의하고 매물리스트를 기다리면서 시간을 보내시는 분들이 많은거 같습니다. 렌트시장까지 집주인 중심으로 돌아가는 상황에서는, 부언하자면, 꼼꼼하고 빠른 검색과 발빠르고 성실한 대처가 필요합니다.

집보기의 경우, 현재 집이 비어있는 경우는 1시간 후에 바로 보실 수도 있으나, 집주인이 살고 있거나, 특히 세입자가 살고 있는 경우 최소한 24시간전 notice가 기본이라, 2-3일이 걸리기도 합니다. 그래서 입주 날짜가 촉박할 경우는 현재 세입자가 살고 있는 매물보다는 비어있거나, 적어도 집주인이 살고 있는 매물을 보는게 효과적입니다. 집주인쪽에서도 계속 매물을 비워놓기보담 양호한 세입자가 빨리 들어오길 바라기 때문입니다.

콘도 렌트든 하우스 렌트든 렌트를 준비하시는 분들은 렌트 신청시 필요한 위의 서류들을 미리 준비해 놓으시는게 좋겠습니다.

대부분의 집주인들은 세입자들의 개별적인 세입자보험(콘도의 경우 지역에 따라 다르지만 보통 15불에서 20불 사이입니다)을
요구합니다. 이것 또한 렌트비 이외에 예산에 넣으시는게 좋습니다. 집주인이 해당 집/콘도에 들고있는 보험에 필수사항이기 때문입니다.

임선주 부동산

Sales Representative

HomeLife New World Realty Inc., Broker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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